증시가 삼성전자의 강세로 1820선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57포인트(0.02%) 하락한 1823.0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베이시스의 약세로 프로그램 매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관매물이 1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를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2.4% 오르며 전기전자업종이 1.5% 상승중이다. LG디스플레이도 2분기 깜짝실적을 기대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2.9% 상승한 4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SK텔레콤과 KT 모두 1.9% 상승하는 등 통신업종도 강세이다.
반면, 선가하락을 우려한다는 전망으로 조선주가 약세이다.
현대중공업이 3.5% 하락한 35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매각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부담으로 대우조선해양이 7.3% 급락하며 4만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진이 물류산업 육성정책 수혜와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전망으로 3.3% 오른 3만985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33포인트(0.21%) 오른 654.6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NHN이 0.5% 하락세인 반면, 메가스터디와 다음이 각각 3.4%, 3.08% 상승하고 있다.
IPTV의 최대수혜주라는 분석으로 KTH가 8.6% 강세이고 한빛소프트가 전일 상한가에 이어 11%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액면분할 종목들이 강세이다.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해 거래를 시작한 KSS해운이 상한가에 들어갔고, 신원 5.9% 액면분할을 결정한 메리츠증권도 1.6% 상승중이다.
AI관련주인 수산주는 상승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파루,제일바이오 등 백신주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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