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벌써 조정? 6%대 급락 마감
2021-03-17 07:07:52 2021-03-17 07:10:53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의 주가가 밤사이 6% 넘게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CPNG Class A)의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6.58%(3.32달러) 하락한 47.1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6% 넘는 하락에 이날 쿠팡 주가는 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상장 첫날 종가였던 49.25달러보다도 낮은 수치다.
 
앞서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상장 직후 자신이 갖고 있는 주식 중 일부를 매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장은 클래스A 주식 120만주를 매도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35달러로, 총 4200만달러(약 475억원) 규모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