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전일 대비 0.6%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반등에 성공해 940선에서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7포인트(-0.64%) 하락한 3047.5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9억원, 53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만50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1.40%), 서비스업(0.30%)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비금속광물(990010)(-2.10%), 철강·금속(-1.68%), 운송장비(-1.29%), 전기·전자(-0.89%)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13포인트(0.33%) 오른 943.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98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2억원, 287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0.04%) 오른 113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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