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은 대구 서구청과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대구 서구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주한 대구 서구의회 부의장, 박철진 에이스나노캠 사업본부장, 이동일 SBI저축은행 대구지점장, 류한국 대구 서구 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강현구 동행 이사장.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아동의 최소 두 끼를 보장받도록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대구 서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100여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데 힘을 모은다.
프로젝트는 오는 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대구 서구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이주한 서구의회 부의장, 이동일 SBI저축은행 대구지점장, 박철진 에이스나노켐 사업본부장, 강현구 사회적협동조합동행 이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소외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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