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35명…105일만에 '최다' 발생(종합)
수도권 457명·비수도권 258명 발생
1월 7일(869명) 이후 최대치
위중증 환자 125명, 사망자 2명 늘어
2021-04-22 09:56:58 2021-04-22 09:56:58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700명대를 넘어섰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5명이다. 국내 발생 715명, 해외 유입 20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1만6661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6일 673명, 17일 658명, 18일 672명, 19일 532명, 20일 549명, 21일 731명, 22일 73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9명, 경기 217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457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경북 각 23명, 충북 19명, 대전 13명, 광주 9명, 전남 7명, 전북 6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1명 등 258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91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371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2명으로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총 125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08명이다.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되며 105일만에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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