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주는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Samsung Smart Keyboard Trio 500)'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를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필요한 기기로 전환할 수 있다.
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앱은 물론, 캘린더, 메신저 등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블랙. 사진/삼성전자
특히 이 키포드는 스마트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Samsung DeX)'를 활용할 때도 유용하다. 전용 키를 누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고, 화상 미팅을 하는 등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화이트 색상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만9500원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출시를 기념해 5월24일부터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일부 오픈마켓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화이트 사용 모습. 사진/삼성전자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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