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토스는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는 내달부터 스마트폰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앱 내 '내 문서함'에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 등의 30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서류는 금융기관 등에 제출도 가능하다.
서류를 패키지로 발급하는 서비스도 구현한다. 예컨대 고객은 토스 앱에서 신용대출 시 요구되는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등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토스는 발급 가능한 서류 종류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향후 많은 금융서비스가 모바일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스가 다양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는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토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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