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카카오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3%) 오른 3253.17에 출발했다. 한때 326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대부분 보합권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988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8억원, 4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섬유의복, 증권 지수가 1%이상 강세를 보였으며, 화학, 전기전자,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올랐다.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04포인트(0.00%) 내린 997.3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0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8억원, 460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1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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