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전 의원 내정
이재명 지지모임 '경북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28일 도의회서 청문회
2021-06-21 10:18:31 2021-06-21 10:18:3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가 7월 말 문을 여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김현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받을 예정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와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해 출범하는 조직이다. 경기도의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이 지사의 지지모임인 '경북민주평화광장'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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