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2일
만도(060980)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만도는 전거래일 대비 4.29%(5000원) 급등한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만3700여주로 전 거래일 대비 240% 이상 큰 폭 증가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춤하던 주가는 최근 3개월 보호예수기간 만료에 따른 조정 국면이 오히려 저가 매수세를 불러 일으키며 강한 반등세로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강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
한국투자증권은 주 매출처인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역시 대형 매출처인 GM의 회복세도 가시권에 진입해 만도의 강한 하반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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