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인도네시아서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획득
2021-07-20 09:32:20 2021-07-20 09:32:2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만원(3.80%) 오른 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47%)와 셀트리온제약(068760)(2.69%)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 식약처가 코로나 혹진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하자 수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 감영자는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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