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1%대 상승하며 3250선을 회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4.30포인트(1.07%) 오른 3250.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26포인트(0.60%) 오른 3235.17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88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 81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상승했다. 철강금속과 보험 지수가 각각 3%, 2%대 상승했고,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증권, 서비스 등도 1%대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운송장비, 건설업, 통신업, 제조업등도 상승했다. 의료정밀 지수는 3%대 하락폭을 보였으며, 의약품, 기계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22포인트(0.79%) 오른 1050.2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37억원, 3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600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149.9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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