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자동차 산업 구제 조치를 위해 미국 정부가 포드자동차에 2억5000만 달러 지급보증을 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카고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2억5000만 달러의 지급보증 계획을 밝혔다.
5년 안에 수출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서다.
포드는 향후 수출차 증대를 위해 4억 달러 자금과 120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이번 미국 정부의 지급보증으로 포드는 31억 달러 규모의 수출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다.
또 포드는 내년 총 생산량의 15% 수준인 20만대의 자동차를 멕시코와 캐나다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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