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안드로이드폰이 2012년까지 75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서플라이리서치는 향후 2년 안에 안드로이드폰이 7500만대에 도달해 아이폰수를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OS를 사용하는 애플의 아이폰은 2012년 62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OS 간의 격차는 점차 벌어져, 2014년에는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23%가 될 것으로 봤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개방형으로,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만큼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기 때문이다.
아이서플라이는 "구글과 애플이 무선통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두 업체의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시장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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