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KAI)는 'T-50TH 4단계 사업 패키지'를 태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T-50TH 전술입문훈련기 2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지원을 포함한다. 계약 금액은 7812만5000달러(약 896억원)이다.
태국에 수출된 훈련기 'T-50TH'. 사진/KAI
2015년 9월 T-50TH 4대(1차사업)와 2017년 7월 T-50TH 8대(2차사업), 2018년 7월 23일 군수지원패키지 사업, 2019년 5월 24일 군수지원패키지 사업 계약에 이은 추가 계약이기도 하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한편 T-50TH 전술입문훈련기는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기반으로 태국공군의 전술입문훈련이 가능한 장비를 탑재한 항공기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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