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77포인트(0.18%) 내린 3270.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93포인트(0.03%) 오른 3277.06으로 시작해 3290선을 넘봤으나 이후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06억원, 56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3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의약품, 기계 지수가 각각 2%, 1%대 상승했으며,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은행, 증권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 지수는 1%대 약세를 보였고,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통신업, 보럽 등도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26포인트(0.02%) 상승한 1059.80에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109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70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14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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