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대 하락 마감하며 3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7.09포인트(1.16%) 내린 3171.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08%) 내린 3,205.75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조805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6988억원, 165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하락했다.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이 2% 이상 하락했으며, 음식료품, 종이목재, 운송장비, 건설업, 통신업, 증권, 제조업 등이 1%대 약세를 보였다. 은행은 2%대 올랐고, 보험, 비금속광물은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31포인트(1.26%) 하락한 1040.7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282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7억원, 116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8원 오른 11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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