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의 협력기업들의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
사람인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협력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는 ‘한국중부발전&협력기업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관에는 탄탄하고 성장성이 큰 에너지 발전 부문 협력기업 90곳이 입점해 있다고 사람인은 설명했다. 사람인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해 협력기업의 공고를 다수 구직자들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소 인지도가 부족해 지원자가 많이 없던 우수 중소기업도 구인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 기업은 전액 무료로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어 채용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와 더불어 사람인의 인재 선발 및 추천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김강윤
사람인에이치알(143240) B2B 사업본부장은 “국내외에서 에너지 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에 주요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의 협력기업 채용관이 열려 유망한 민간 부문 일자리가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력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나 성장 동력을 얻고, 구직자들은 꿈을 펼치는 터전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의 온라인 채용관은 사람인 플랫폼에 기업·공공기관의 협력사들이나 특정 지역·산업에 속한 업체의 채용 공고를 큐레이션한 서비스다.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의 채용을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온라인 상시 채용 박람회’로 각광받는다는 설명이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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