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우주사업 성장 기대에 강세
2021-09-03 09:37:09 2021-09-03 09:37:0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클라우드와 우주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전일 대비 1450원(6.16%)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클라우드와 인공위성 분야에서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컴오피스는 B2B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업방향을 클라우드로 집중하면서 원가율이 크게 감소했다"며 "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이 35%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한컴그룹은 내년 인공위성 세종1호 발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자체 인공위성과 드론 개발부터 글로벌 지역의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수집·분석·판독을 위한 올인원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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