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모델들이 노브랜드 버거의 크런치 윙과 버거를 즐기며 집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노브랜드 버거가 스포츠 경기를 보며 치킨을 먹는 소비층을 겨냥해 닭 날개 부분인 윙과 봉 판매에 나선다.
크런치 윙은 인기 부위인 닭 날개 부분의 윙과 봉에 신세계푸드 셰프들이 개발한 튀김 옷을 얇게 입힌 뒤 튀겨내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린 메뉴다. 최적의 시즈닝을 개발·적용해 별도의 소스 없이 짭조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구현해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도록 했다.
또 포장·배달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 패키지도 개발했다. 전용 패키지는 크런치 윙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담아 열기는 남아있고 습기는 빠져나가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집에서 TV나 인터넷 중계로 스포츠 경기를 보며 음식을 즐기는 집관족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크런치 윙을 기획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크런치 윙은 아이들을 위한 간식 또는 어른들을 위한 맥주 안주로 집에서 즐기기 좋은 메뉴로 개발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집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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