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 둔 경찰 "생활 밀착형 범죄·방역수칙 위반 집중 단속"
2021-09-06 14:22:46 2021-09-06 14:22:46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경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활 밀착형 범죄와 방역수칙 위반 행위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6일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추석 때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통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할 것"이라며 "추석 전·후 2주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주거 침입, 강·절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검거기간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예방적 형사 활동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 특별 형사활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3~26일을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시·도경찰청과 지자체간 협력 체계를 더 긴밀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필요시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달 31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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