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올 2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49억달러로 집계됐다.
8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24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235억달러에서 48% 급증한 것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5% 상승했다.
올해 국내 2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은 66억달러로 48% 증가했다.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매출이 높다. 1위인 중국은 82억달러로 무려 79% 급등했다.
올 2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49억달러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이어 대만 50억달러, 일본과 북미 각각 18억달러, 17억달러를 기록했고 기타 지역, 유럽은 8억달러, 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통계는 SEMI와 일본 반도체 장비협회(SEAJ)가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SEMI 관계자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매출액을 요약한 리포트로 웨이퍼 가공, 조립과 패키징, 테스트, 기타 전공정 분야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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