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지역을 방문한다. 권 장관은 영광, 화순을 방문해 규제자유특구와 지역특화특구 실증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행보는 지난 6월 전북지역과 대구·경북지역 광폭 행보에 이어 전남·광주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영광에 있는 ‘영광터미널 전통시장’과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방문에 이어 화순에 있는 ‘백신산업 지역특구’를 방문한다.
우선 영광터미널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장에서 구입한 상품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이날 오후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등과 함께 영광군에 소재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한다. 특구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에 들러 실증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어진 일정에서 권 장관은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한다. 특구사업 주관기관인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참여기업 중 하나인 바이오FD&C를 차례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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