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현 유안타증권 과장은 2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동진쎄미켐을 추천주로 꼽았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LCD용 생산 전문업체다.
송 과장은 "다음달 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미국 출장이 예정돼 있는데, 투자에 대한 세부적인 소식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으로 주가 상승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주 예정된 일본 자민당 총재의 선거일정에서 특정 후보가 당선된다면, 한일간 반도체 분쟁이 다시 격화될 수 있다"며 "동진쎄미켐의 반도체 생산 국산화 모멘텀이 전개될 여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종가 기준으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3만8000원, 손절매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주가는 전일 대비 50원(0.16%) 상승한 3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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