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업종별 등락 국내증시 영향력은?
2010-08-18 08:46:26 2010-08-18 08:46:2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뉴욕증시,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전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 산업재, 내구소비재, 에너지업종 등 전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산업
재내에 운송지수는 2.2%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7월 산업생산과 제조업가동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줄었습니다.
 
미국 산업생산은 6월엔 0.1% 감소했었는데요 지난 7월엔 전월대비 1.0% 증가한 것으
로 집계됐습니다.
 
7월 미 제조업가동률 역시 74.8%를 기록해 2008년 11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건축지표는 다소 엇갈렸습니다. 7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9000건 증가한 반면
건축허가건수는 전월대비 3.1% 감소한 56만5000건을 기록했습니다.
 
뉴욕환시에선 유로인덱스가 전일대비 0.43% 상승하며 이틀간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증시와 연계해보면 유로강세시마다 투자수익률이 좋았던 태양광 관련주 OCI와 IT
업종내 LG전자 등의 시세 흐름에 주목해야겠습니다.
 
더불어 국내증시가 기관주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일 기관매수가
강하게 유입된 금호석유(011780), SKC(011790), 한진해운(117930) 등의 주가 흐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
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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