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기영차 서울 댄스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숏폼 댄스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오 시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숏폼 댄스 챌린지에 맞춰 서울시청 6층에서 밝은 얼굴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팔을 머리 위로 들고, 펄쩔펄쩍 뛰는 등 안무를 소화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내외국인 참여형 ’어기영차 서울댄스 15초 틱톡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경쾌한 멜로디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간단한 춤을 추며 팬데믹의 우울감을 벗어던지고 함께 웃자는 취지다.
음원은 DPR 크루가 직접 작사·작곡했고, BTS, 레드벨벳 슬기, 안무가 모니카 등 많은 유명인들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저도 서울시장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의 챌린지 참여 영상은 조회 1시간여만의 640개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로는 “국감 무쌍찍는거 잘 보고 있다”, “춤선이? ㅋㅋ”, “국감장에서 시원하게 잘 하셨습니다”, “고정하세요” 등의 반응이 엇갈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여한 '어기영차 서울; 댄스 챌린지 영상. 사진/인스타그램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