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자수가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전주 보다 1만2000명 증가한 50만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만에 최대치다. 시장예상치 47만5000명도 크게 웃돌았다.
4주 이동평균 신규실업자수는 48만2500명으로 전주 47만4500명보다 8000명 급증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 제조업 경기 둔화 영향으로, 고용상황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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