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우주일렉트로(065680)닉스에 대해 휴대폰용 커넥터 회사로서 재조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은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고객사 내의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휴대폰용 커넥터 매출 비중은 지난 2006년 15%에서 올해 1분기 41%로 대폭 확대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채용되는 커넥터의 40% 가량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휴대폰용 커넥터가 품질 대비 가격면에서 경쟁상대인 일본업체를 이미 뛰어넘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의 스마트폰 확대 전략에 따른 후속 모델 출시에도 이 회사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채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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