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3050선을 목전에 뒀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 확대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59포인트(-0.77%) 내린 3025.4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613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99억원, 2969억원 가량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의약품(0.48%), 운수장비(0.32%), 서비스업(0.19%), 기계(0.02%)는 상승했으며 운수창고(-3.23%)는 3% 이상 급락했다. 이어 화학(-2.05%), 철강금속(-1.56%), 전기전자(-1.11%), 건설업(-1.09%)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81포인트(-0.28%) 내린 1008.9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1억원, 378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77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0포인트(0.21%) 오른 11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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