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4분기 일평균 매출 10억 추정-신한
2021-11-04 08:48:43 2021-11-04 08:48:43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3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트래픽 증가가 이어진다면 오는 4분기 일평균 매출은 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문종 수석연구원은 "지난 3분기  미르4 글로벌 일매출은 3억3000만원으로 트래픽 증가세를 감안할 경우 10월 일평균 7~8억원, 오는 4분기 일평균 10억원을 추정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시가총액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흥행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미르4 글로벌의 흥행 장기화, 블록체인게임 플랫폼화가 앞으로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미르4 글로벌 선점 효과로다양한 국내외 게임사가 참여 가능한 플랫폼화의 가능성도 높다는 진단이다.
 
그는 "미르4 글로벌 일매출이 현재 수준을 유지 가능하다고 가정할 경우 2022년 영업이익은 4207억원, 지배순이익 3170억원으로 해당 가정을 기준으로 글로벌 게임사/플랫폼 주가수익비율(PER) 25배를 적용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7.9조원이며 내년 미르4 글로벌 매출 유지 여부와 타 블록체인게임의 흥행 여부 등에 따라 적정 시가총액은 큰 폭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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