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0다산콜 직원 1명 코로나 확진…전직원 검사 후 귀가
2021-11-04 13:26:04 2021-11-04 13:26:0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근무 중이던 직원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귀가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콜센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사업장이기 때문에 청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 전원을 즉시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재택근무 중인 상담사는 83명이 120다산콜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제한된 인원이 응대하고 있어 상담사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상담사들은 음성 판정을 받는 즉시 5일 오전 중 복귀해 상담 업무에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간단한 문의는 카카오톡 챗봇 상담 '서울톡'을 친구로 추가하면 해결 가능하고, 행정 문의는 서울시·구청·보건소로 직접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4월12일 서울 120다산콜재단을 방문,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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