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우리나라 대표 중소기업들의 최첨단 혁신기술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기술 잔치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제1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다음달 1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기술전시회로, 규모가 400여 부스, 1만㎡에 달해 국내 대표 중소기업들의 기술 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뛰어난 기술혁신과 산학연협력으로 국가 산업발전과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총 118명에 대해 훈ㆍ포장과 대통령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의 주제가 '3G! 혁신의 바람이 일다'라고 밝히고, 국내와 세계를 선도하는 중소기업 녹색기술(Green), 기술융복합 등 신성장 동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Growth),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Global)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산학연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행사에 대한 추가정보는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042-481- 4404,59) 또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2-2187-9677)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www.innotec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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