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헤이딜러가 자사 서비스를 통한 중고차 월 거래대수가 2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월 1만대 거래를 달성한 후 1년여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 10월 기록한 월 거래대수 2만대는 헤이딜러 서비스 출시 이후 최대치다. 올해 초 출시한 ‘번호판 시세조회’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시세조회 차량이 50만대를 넘어섰다. 이를 두고 헤이딜러 측은 "중고차 판매를 고민 중인 차주들이 조회해보는 필수 서비스들이 단기간에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헤이딜러가 중고차 월 거래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부당감가 보상제 △48시간 명의이전 보장제 △365일 채팅상담 등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고객보호제도가 있다. 현재 헤이딜러는 자사 내 ‘감가심사센터’를 설치하고 부당한 감가로 판단되면 100% 환급하고 있다. 또한 딜러의 감가내역까지 공개되는 투명한 후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2017년 월 거래대수 1000대에 불과했던 헤이딜러가 4년 만에 20배 성장했다”며 “헤이딜러에서는 거래가 진행되는데 각 과정마다 중고차 거래에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번호판 시세조회 기능은 지금까지 헤이딜러가 누적한 방대한 거래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헤이딜러는 중고차 시장의 오랜 불편함을 투명하게 바꾸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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