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오후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예정된 시장 공개일정이 오 시장의 건강상 이유로 인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한노인회 이취임 행사에 가던 도중 심한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다. 현재 입원해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입원으로 이날 오후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오후 2시에 예정된 외국인 투자 자문 회의는 조인동 행정1부시장이 참석하고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는 잠정 연기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 영화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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