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아센디오(012170)가 유상증자 신주 상장을 앞두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주로 발행되는 물량은 총 1700만주로 증자 비율은 26.77%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아센디오는 전거래일 대비 23.31% 급락한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센디오의 급락은 오는 23일 발행될 유상증자 신주 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아센디오는 발행주식 대비 26.77%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1810원으로 현주가 대비 10%가량 저렴하다.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및 일반공모를 통해 취득한 주식은 별도의 보호예수조치가 적용되지 않았다. 현 주가가 유상증자 발행가액 대비 10% 가냥 높은 만큼, 23일 신주 추가 상장 시점에 대량의 주식이 출회될 우려가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