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메타버스와 전기차로 인해 확대된 반도체 'DDR5'의 수요에 주목받고 있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1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SK하이닉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황 차장은 "4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D램 가격이 내년 하반기 정상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 역시 바닥을 다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반도체 DDR5로의 전환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DDR5의 수요가 메타버스와 전기차로 인해 높아지고 있고, 이는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3만원, 손절매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000원(0.91%) 상승한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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