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YS묘역서 윤석열과 조우…한국노총과 첫 간담회
2021-11-22 09:42:55 2021-11-22 09:42:55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언론사 행사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만난다. 두 후보가 대면하는 건 지난 18일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D포럼 2021' 이후 두 번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TV조선이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주최하는 '대선후보 국가정책발표회'에 참석해 10분가량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이 행사엔 윤석열 후보도 참석해 자신의 정책을 소개한다.

이 후보는 이어 여의도에서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한다. 지난달 10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이 후보가 양대 노총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 후보는 오후 2시엔 현충원에서 열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함께 한다. 같은 시간 윤 후보도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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