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상승…3000선 회복 초읽기
2021-11-22 09:11:11 2021-11-22 09:11:11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990선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87포인트(0.70%) 오른 2991.25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7억원, 1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6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흐름은 엇갈린다. 전기전자(2.52%)가 2% 상승 출발했으며 제조업(1.03%)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0.86%), 종이목재(0.37%)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1.52%), 보험(-0.88%), 운수창고(-0.76%), 금융업(-0.76%)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흐름도 엇갈린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3%, 4% 이상 급등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삼성전자우(005935)도 오름세다.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은 내림세며 NAVER(035420)는 보합권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0.27%) 오른 1044.5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46억원을 순매도중이며 개인이 3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0포인트(0.42%) 오른 119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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