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년 만에 2세대 '니로' 선보인다
티저 이미지 공개…'서울모빌리티쇼'서 선봬
EV 콘셉트카 '하바니로' 계승
2021-11-22 16:06:32 2021-11-22 16:06:32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기아(000270)는 22일 전용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차량이다.
 
기아, 신형 니로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관은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이색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는 오는 26일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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