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정기 임원인사에서 장재찬 금융신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재찬 부사장은 2000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마케팅담당, 금융영업담당을 거쳐 지난해 금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상무급 승진도 단행했다. △김태관 디지털마케팅담당 △김한도 경영지원팀장 △이영희 경영혁신담당은 상무로 승진했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이번 인사부터 임원 직급단계를 단순화하기로 했다. 기존 부사장, 전무 등의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성과가 뛰어나고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개인 및 조직의 성과뿐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장재찬 삼성카드 부사장.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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