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포드자동차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과 캐나다에서 57만5000대의 '윈드스타'를 리콜키로 결정했다.
윈드스타는 포드의 대표적인 미니밴 모델로 이번 리콜은 부식에 의한 차축 균열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이번 결함과 관련해 현재까지 모두 950건의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로 인해 추정되는 사고가 7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조사결과, 윈드스타 밴의 레어 엑슬이 제설제로 사용된 염화나트륨 찌꺼기가 부착되기 쉽게 설계돼 있어 부식을 일으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포드측은 차량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수리를 받을 동안 다른 차량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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