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폐장일, 코스피 3000선 목전…강보합 출발
2021-12-30 09:08:57 2021-12-30 09:09:59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국내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 지수는 3000선을 목전에 두고 강보합에 출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5.85포인트(0.20%) 오른 2999.14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371억원 매수 우위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353억원, 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이 2%대 강세이며, 의료정밀도 1%대 오름세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화학 등은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000660)가 5% 가까이 강세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4%대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은 0.89포인트(0.09%) 내린 1027.1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6억원, 190억원 순매도 양상이다. 개인만이 843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0원(0.17%) 내린 1184.50원을 기록중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