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세제도 올랐다"…애경, 생활용품 출고가 인상
1월1일부터 평균 10% 인상…"원재료값 상승 영향"
2022-01-11 17:23:07 2022-01-11 17:23:33
애경산업의 세탁세제 스파크 멀티액션. 사진/애경산업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샴푸,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의 출고가를 1월1일부로 인상했다. 인상률은 10% 내외다.
 
11일 애경산업은 샴푸, 생리대, 세제 등 생활용품의 출고가격을 1월1일부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평균 10%로, 세탁세제부터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탈취제, 생리대, 샴푸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이는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채널에 적용되는 가격으로, 판매사에 따라 인상 적용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유가, 제조원가 등의 상승으로 생활용품의 출고가를 10% 내외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