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3050원(8.85%) 상승한 3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수급이 좋아서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별한 이슈나 뉴스 플로우를 타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경구용 콜라라 백신 '유비콜'"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유비콜의 매출이 많이 하락했는데 요즘 코로나 이슈가 좀 사라지다 보니 다시 매출이 회복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8월에는 국산 코로나 백신을 상업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주가와 관련해서는 "일주일 전까지는 기타법인에서 하루에 20만주가 들어오면서 끌어올리더니, 최근 5일동안은 투신권에서 집중 매수가 들어왔다"며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견조하다. 오늘 상단을 뚫었는데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