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헬로비전이 유저들의 솔직한 리뷰를 중시 여기는 MZ세대를 본격 공략하기 위해 리뷰 서비스를 출시했다.
LG헬로비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다이렉트몰 고객 리뷰 서비스를 오픈, 가입고객들의 알뜰폰 이용후기를 실시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내 고객 리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이번 서비스는 헬로모바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 경험을 새롭게 혁신하고자 마련됐다. 헬로모바일 가입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개통 후 8일 이내 발송되는 알림톡을 통해 별점과 간단한 이용후기를 전송하면 다이렉트몰에 즉시 게시된다. 인공지능(AI) 챗봇과의 단순한 대화를 통해 터치 몇 번으로 리뷰에 참여할 수 있고, 사진·동영상·문자 등 양식 또한 자유롭다.
LG헬로비전은 단말 실물부터 유심 셀프 개통 후기까지 생생한 경험담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MZ세대들의 알뜰폰 궁금증이 대폭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기존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구매결정 시 단순한 광고보다는 내돈내산 리뷰를 신뢰하는 MZ세대들의 소비취향을 저격해 알뜰폰 가입 진입장벽도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최재욱 LG헬로비전 디지털영업그룹 상무는 "고객 리뷰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천만시대 주역인 MZ세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젊고 트렌디한 서비스 혁신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헬로모바일은 다이렉트몰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열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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