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컴플렉스 전경. (사진=차바이오텍)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280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사업의 지속 성장과 국내사업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관련해선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261780) 등의 R&D 임상비용 증가와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해외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비용에도 불구하고 해외 및 국내사업의 매출 호조로 흑자로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계속되고 있지만 해외사업의 탁월한 성장과 국내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4년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세포치료제의 상용화와 글로벌 CDMO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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