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42포인트(0.84%) 상승한 2699.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6포인트(-0.51%) 내린 2663.00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90억원, 89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이 5%대 급등했으며, 기계,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3%대 올랐다. 의약품, 건설업, 철강금속은 2%대 강세를 보였으며, 화학, 유통업, 은행, 제조업, 서비스업 등도 상승했다. 보험, 증권, 운수창고 등은 소폭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09포인트(0.93%) 상승한 881.0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7억원, 14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55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202.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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