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에스(051820)가
삼성전자(005930) 투자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삼성전자가 내년까지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분야 설비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아이피에스의 매출이 본격화 되리란 기대감 때문에 주가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아이피에스는 전일 대비 2.52%(300원) 급등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아이피에스에 대해 삼성전자가 오는 2011년 설비투자 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같은 기간 반도체·LCD 장비업체로서 아이피에스의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8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내년 솔라셀 장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해외고객 확보, 삼성전자 솔라셀 투자 본격화로 외형 성장이 수반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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