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수술비 전달
약 4만명 참가…목표 걸음수 759% 달성
2022-04-06 13:38:31 2022-04-06 13:38:31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과 박혁 동국제약 실장. (사진=동국제약)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동국제약(086450)은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수술비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7일부터 3월6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함께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동국제약은 한 달간 이어진 캠페인에 약 4만명이 참가해 목표 걸음수인 10억보 대비 759%를 달성했으며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수술비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국제약은 임직원 대상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해 '동국제약 걸음 기부왕'을 선정하기도 했다.
 
전달식에서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하지정맥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많은 참여자들 덕분에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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