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증시 반발 매수 힘입어 상승 출발…2700선 회복
2022-04-08 09:34:59 2022-04-08 09:34:59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에도 반발 매수세로 뉴욕증시가 상승 반전하자 코스피·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5포인트(0.48%) 상승한 2708.8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4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4억원, 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오름세다.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통신업이 1%대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제조업 등도 오르고 있다. 음식료업, 운수창고, 보험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74%) 오른 934.8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6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 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7.06포인트(0.25%) 오른 3만4583.5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9.06포인트(0.43%) 오른 4500.21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8.48포인트(0.06%) 오른 1만3897.30으로 장을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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